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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치아의 날'

  • 포항미르
  • 2008.06.09
  • 7187

심포지엄 발표 순서 1.소아치료시 행동조절 및 진정수면요법 2.광범위한 보철치료시 하악운동로측정과 교합기의 활용 3.임프란트 환자의 상담 및 관리(미르치과병원 신연순부장) 4.발치즉시 임프란트식립 5.치아 재식술 9일은 치과 의료인들이 정한 `치아의 날이다. 6월9일이 치아의 날로 정해진 것은 여섯 살 때 `영구치가 처음 나온다는 의미와 함께 앞니에서 여섯 번째에 있는 영구치가 가장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선조들은 예로부터 오복 중 하나로 치아 건강을 꼽아왔다. 그만큼 치아 건강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하지만 요즘 직장인들을 위시한 국민의 치아 건강관리실태는 그리 만족스럽지 않다는 게 치과 의료진들의 지적이다. 치아의 날을 맞아 연령대별 치아 건강관리요령과 입냄새 예방요령 등을 살펴본다. ◇ 유아기, 올바른 수유습관이 충치 예방 = 치아는 생후 6개월부터 나기 시작해 만 2세 정도가 되면 20개의 유치(젖니)가 모두 나온다. 때문에 치아가 나기 시작한 이후 2세 전까지는 부모들의 올바른 수유 습관이 중요하다. 잠자기 전이나 밤에 젖을 먹이면 충치가 생기기 쉬운 만큼 이 때는 수유 대신에 보리차나 생수만 물려 재우는 게 좋다. 앞니만 났을 때에는 거즈나 유아용 고무 칫솔로 입안을 가볍게 닦아주면 된다. 이 시기에 서서히 칫솔질 습관을 길러 주는 게 필요한데 치약을 삼키지 않을 나이가 될 때까지는 칫솔로만 닦아 줘도 무방하다. 처음에는 아이가 직접 닦아 보도록 하고 부모가 한번 더 닦아주면 좋다. 간식은 종류와 횟수가 중요한데 캐러멜처럼 치아에 달라붙거나 입안에 오래 남아 있는 음식은 가능한 피하도록 하고, 음료수도 탄산음료나 요구르트보다는 우유를 주는 게 좋다. ◇ 아동기, 칫솔질을 습관화 해야 = 만 6세 경에 영구치 어금니가 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이 시기는 충치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올바른 간식 습관과 칫솔질을 통해 치아를 관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특히 잠자리에 들기 전에 칫솔질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취학 전까지는 정확한 칫솔질보다 칫솔질 습관을 길러야 하고, 스스로 칫솔질을 잘 할 때까지 부모가 수시로 검사하면서 치아를 닦아주는 게 좋다. 영구치열로 바뀌어 가는 과정에서 새로 나는 치아들은 충치에 약하기 때문에 치과에 가서 충치예방에 효과적인 불소 도포나 치아홈메우기(충치가 잘 생기는 치아의 홈을 메워서 충치를 예방하는 방법) 등으로 예방 치료를 해줘야 한다. 충치가 생겼을 때는 조기에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게 여러 가지 문제와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또 만 6세 이후에는 앞니의 유치가 흔들리며 빠지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는 치열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유치가 흔들리지도 않는데 안쪽에서는 영구치가 올라오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충치가 심해 정상적인 시기보다 유치가 일찍 빠져 영구치가 제대로 자리를 못 잡는 경우도 있다. 특히 치아를 교환하는 시기인 만큼 아이들의 부정교합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문의들은 지적한다. 부정교합은 윗니와 아랫니가 바르게 물리지 않는 것으로 발음장애, 성장장애 등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 입으로 숨을 쉬거나, 혀를 내밀거나, 손가락을 빠는 습관 등이 있을 경우에는 턱뼈의 성장을 방해하고 부정교합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이런 습관은 조기에 교정해 주는 게 바람직하다. 초등학교 시기에는 무엇보다 부모의 역할이 중요한데, 3~6개월 간격으로 치과 정기검진을 받는 게 좋다. ◇ 청소년기, 1년에 한번 정기검진과 스케일링 해야 = 청소년기부터는 충치와 함께 잇몸 질환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갖도록 해야 한다. 1년에 한번 치과 정기검진과 가벼운 스케일링을 받는 게 좋다. 또한 청소년기에는 왕성한 활동과 운동량으로 치아와 잇몸, 턱뼈 등에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마우스 가드를 착용하는 것도 좋은 예방책이다. ◇ 청.장년기, 1~2년에 한번 정기검진 해야 = 청.장년기의 남성들에게 음주와 흡연은 구강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음주의 경우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보다 안주의 영향이 크며, 흡연의 경우는 담배를 피우는 동안 입 안이 건조해져 자정작용을 방해한다. 또한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 등 유해성분이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혈액 순환이 떨어지고 세균 감염에 대한 체내 면역작용이 약화돼 잇몸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또 흡연자 중에는 냄새를 맡는 능력이 떨어져 구취 증상이 있어도 자신의 입 냄새를 빨리 알아차리지 못하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청.장년기 구강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빼놓을 수 없다. 스트레스에 의한 구강질환은 칫솔질할 때 출혈이 있거나 잇몸이 붓고 들뜨는 증상, 음식물이 치아 사이에 자주 끼거나 단단한 음식물을 씹을 때 이가 시리고 아픈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는 즉시 치과를 찾아야 한다. 치과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증상이 없어도 개인의 구강상태에 따라 적절한 정기검진(1~2년에 한번 정도)과 스케일링(치석제거술)을 받아야 하며, 보철물을 장착한 경우에는 6개월에 한 번 정도로 검진을 받는 게 좋다. 여성의 경우는 결혼을 하게 되면 언제라도 임신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결혼 전 구강검진을 통해 충치나 잇몸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물론 임신 중에도 치과 치료를 받을 수 있지만 유산 가능성이 가장 큰 임신 1기(1~3개월)와 태아의 성장으로 임신부의 거동 자체가 불편한 임신말기(7~9개월)에는 치료를 피해야 한다. ◇ 노년기, `치근우식증 주의 해야 = 노년기로 접어들면 침이 잘 분비되지 않아 구강 내 환경은 세균번식이 유리한 환경이 되기 때문에 잇몸질환과 노인성 충치가 더욱 심해지기 쉽다. 또 노년기에는 잇몸이 점차 내려앉게 돼 치아뿌리가 노출되고 그로 인해 치근우식증(치아뿌리에 충치가 생기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 실제로 60세 이상의 70% 가량에서 치근우식증이 확인되고 있다. 치근우식증은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입안이 건조할 경우에는 물을 자주 마시고, 타액 분비를 촉진하는 껌이나 치약을 사용하는 게 좋다. 잇몸질환의 경우 약이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는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오히려 잇몸질환을 악화시킬 수도 있는 만큼 일상생활에서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구강검진, 스케일링을 통해 치아를 관리하는 게 바람직하다. ◇ 치아상실의 주범, 잇몸병 = 성인이 됐을 때 치아를 잃게 되는 가장 주된 이유는 치주질환 즉 풍치 때문이다. 성인 4명 중 3명이 잇몸 질환을 가지고 있고, 치아를 잃게 되는 대부분의 원인이 바로 이 잇몸 질환에 있다. 치주질환은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잇몸과 뼈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주요 원인은 무색의 끈적한 플라그라고 불리는 세균막인 치태 때문이다. 사람의 구강 내에는 300종 이상의 세균들이 상주하며 치주질환을 일으키는 주된 원인인 세균성 치태를 형성하게 된다. 치태는 치아면에 형성되는 끈끈한 무색의 얇은 막으로, 음식섭취 후 세균들이 타액 및 음식과 섞여서 치아에 부착돼 형성된다. 이런 치태가 제거되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면 굳어져서 거칠고 노란 침착물이 되는데 이것을 `치석이라고 한다. 치석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므로 치주질환의 진행을 촉진한다. 따라서 치주질환의 예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철저한 칫솔질을 통해 치면 세균막(프라그)을 제거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잇몸 질환이 의심되는 증상 - 칫솔질 할 때 잇몸에서 피가 난다 - 잇몸 색이 벌겋게 변하고 부은 느낌이 들거나 건드리면 아프다. - 잇몸이 치아와 뜬 느낌이 든다. - 입냄새가 계속된다 - 치아와 잇몸 사이로 고름이 나온다. - 치아가 흔들리는 느낌이 든다 - 씹을 때마다 치아 위치가 변하는 느낌이다. - 이 사이가 점점 벌어진다. ◇ 입 냄새 없애려면 = 많은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나는 입 냄새로 곤란을 겪는 다. 한 연구에 따르면 인구의 90% 이상이 주기적으로 입 냄새를 갖고 있는 반면 40%는 고질적 구취로 고생하고 있다고 한다. 일단 입 냄새를 없애려면 구강질환이나 속병 등의 원인질환을 고쳐야 한다. 치과에서 스케일링만 해도 좋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잇몸병이 심할 경우 잇몸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양치질을 할 때는 혀 안쪽까지 꼼꼼히 닦는 것도 도움이 되며. 사랑니를 뽑는 것도 입 냄새 예방에 좋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는 침샘을 자극해 입 냄새를 없애주는 데 한몫을 한다. 입 냄새가 약간 날 땐 물과 과일 주스를 자주 마셔 입안을 촉촉하게 만들면 냄새가 사라진다. 특히 토마토 주스에 포함된 `아놀린이라는 성분은 황화합물 분자를 깨뜨려 입 냄새를 방지해 준다. 그러나 입냄새가 나기 시작할 무렵에 양파, 마늘, 파, 고사리, 달걀, 무, 겨자 등은 냄새를 악화시키므로 되도록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충치가 있을 경우에는 충치 부위를 치료한 후 메워줘야 하며 치아에 구멍이 큰 경우는 씌워주는 것이 좋다. 잘못된 인공 치아가 원인이라면 이를 교정해주거나 새로운 틀니로 바꿔 줘야 한다. 잘 맞지 않는 부적합한 틀니는 결국 치아건강을 위태롭게 하기 때문이다. 탈부착이 가능한 틀니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잠을 잘 때 반드시 틀니를 꺼내 깨끗이 씻은 뒤 물에 담가 보관한다. 이렇게 틀니를 깨끗이 사용함으로써 사용기간을 늘릴 수 있고 구취를 크게 줄이거나 완전히 없앨 수 있다. 반면에 브리지나 임플란트처럼 고정된 인공 틀니는 치실 및 기타 구강위생법을 이용하여 치아를 세밀하게 닦아줘야 한다. ◇ 치아 건강 관련 잦은 질문들 ▲잇몸 질환을 방치할 경우 문제점은? = 잇몸 질환의 진행을 방치한 경우 잇몸의 염증이 악화돼 심한 불편감을 주는 것은 물론 치아 주위의 치조골(뼈)을 영구적으로 파괴할 수 있다. 치조골이 파괴되면 치아가 흔들리게 되고,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치아는 결국 빠지게 된다. ▲잇몸치료 후에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더 많이 끼는 이유는? = 음식물이 더 많이 끼는 현상은 대체로 오랜만에 스케일링을 했거나 잇몸질환이 심해 잇몸 뼈가 낮아진 경우에 흔히 일어난다. 즉 부었던 잇몸이 가라앉으면서 치아와 치아 사이에 공간이 생기게 되고 그 자리에 음식물이 많이 끼게 되어 발생하는 증상이다. 이럴 경우에는 치실이나 치간, 칫솔로 음식물을 제거해 줘야 한다. ▲ 잇몸 약은 치아 건강에 좋은가? = 시중에서 판매하는 많은 종류의 잇몸 약은 일시적으로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지만 근본적으로 질병을 치료할 수는 없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 일시적인 효과를 기대해 잇몸 약만을 복용하는 것은 오히려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할 수 있다. 현재 나와있는 많은 잇몸 관련 약들은 잇몸 치료를 받으면서 함께 복용하였을 때만 염증감소 및 조직재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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