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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칼럼

[구강내과] 구강건조증

  • 관리자
  • 2020.01.28
  • 1930

 


구강내과 질환 중 하나인 구강건조증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강건조증이 지속될 경우 음식물을 삼키기가 곤란하거나 말을 하기가 어려운 불편감을 유발합니다.
또한 구강내 작열감과 통증이 발생하고 구강점막에 염증, 발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미각 이상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 외에도 우식 이환률이 높아지고 치주질환, 구취, 캔디다 감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타액선은 여유기능이 많은 장기로 타액분비량이 정상 분비량의 50% 정도 이하로 감소될 때까지는
큰 불편감을 느끼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불편할 정도로 구강건조증이 있다면 이는 이미 타액분비량이 상당히 감소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원인

 

구강건조증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하나 주된 원인은 약물복용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알러지를 치료하는데 주로 쓰이는 항히스타민제와 정신신경계 작용 약물은

뚜렷한 구강건조증을 일으키며 고혈압 치료제도 약한 정도의 구강건조감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만약 중년의 여성에서 구강건조증과 함께 안구건조증이 같이 나타나면

쇼그렌 증후군과 같은 류마티스 질환 검사를 해 보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얼굴 및 목 부위의 악성종양 치료를 위해 방사선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나 갑상선 종양 치료를 위해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서는 치료 후 타액선의 기능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타액 분비가 급격하게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당뇨, C형 간염을 포함한 다양한 전신질환이 구강건조증 발생과 관련이 있습니다.
 



치료방안

 

구강건조증 치료 목적은 환자의 증상을 경감시키고 구강 점막의 습기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인공타액은 인체타액과 같지는 않지만 타액을 대체할 수 있는 물질로서,

수시로 입안을 적셔 구강건조증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타액분비 촉진 약물은 발한, 오심, 현기, 홍조 등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고

심혈관계 질환, 녹내장, 천식 환자에서는 금기이므로 처방시 주의를 요합니다.
 


 

보조 요법만으로도 환자들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밤에 잘 때 가습기를 사용하고 입술에 보습제나 바세린을 자주 바르며,
무설탕 껌을 씹거나 신선한 야채, 과일을 자주 먹는 것이 구강건조증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술과 담배는 건조감을 증가시키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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